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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지산유원지 모노레일 가보셨나요?
    여행뽁 2022. 3. 3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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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박 2일로 광주 여행을 다녀 오면서 광주의 지산유원지 모노레일도 타고 왔어요.
    광주 전경이 한 눈에 보이던 경험이 여행 일정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아서 이렇게 포스팅으로도 남기게 되네요.

    광주 지산유원지 모노레일은 70~80년대 광주 시민들이 주로
    놀던 장소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이래요.
    물론 지금을 세월이 많이 흘러서 많이 낡기도 하고 누가 봐도 오래 된
    모습을 갖췄지만 저는 그곳에 가서 오히려 추억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거리여서 그냥 걷고만 있어도 기분이 상쾌하더라고요.

    광주의 명소 지산유원지 모노레일은 1976년에 유원지 시설로 지정이 되고
    호텔이나 골프연습장, 상가 등 유원지의 면모를 갖추고 운행을 했는데
    1994년에 잠깐 중지를 했었다가 재개장해 운행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모노레일 매표는 건물 안의 편의점에서 진행하고 있고 리프트 시간은 평일엔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주말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모노레일 운영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니
    가시는 분들 시간에 유념하세요.

    광주 지산유원지 모노레일은 리프트만 이용하면 인당 왕복 만 원인데,
    통합권을 사면 왕복 17000원이에요.
    저는 사정상 리프트만 탔지만 때가 되면 모노레일도 함께  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리프트 다고 가는데 무등산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도 좋더라고요.

    사실 어느 정도 광주의 지산유원지 모노레일이 낡아서 무섭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는 그 얘기 듣고 걱정하며 갔다가 생각보다 별 생각 없이 더 재밌게 타고 왔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지레 겁 먹지 마시고 한 번 가서 둘러 보고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도착한 이후에는 팔각정 있는 곳까지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며 친구랑 같이 얘기 나눴어요.

    엄청 익사이팅한 경험은 아니지만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려요!

     

    #광주지산유원지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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